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5일(현지시각)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는 이번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과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리고 다양한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