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자동차는 주력 차종인 ‘K5’와 ‘K7’의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월드컵을 앞두고 인기 모델에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K5의 경우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안개등, 전방주차 보조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K7은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카드 타입 스마트키,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K5 월드컵 에디션이 2780만원, K7 월드컵 에디션은 3500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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