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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중국 자동차 몰려온다

등록 2018-05-10 17:48수정 2018-05-10 18:00

신원CK모터스, 동풍소콘 차량 6종 공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국내 첫 진출
신원시케이모터스가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있다. 신원시케이모터스 제공
신원시케이모터스가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있다. 신원시케이모터스 제공
중국 자동차 수입업체인 신원시케이(CK)모터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신차발표회를 열어 중국 동풍소콘(DFSK)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실용차(SUV)와 경상용 트럭 및 밴 5종을 선보였다.

동풍소콘은 중국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수출 전문 계열사다. 동풍소콘의 출시 차량 중에 눈에 띄는 것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중형 스포츠실용차 ‘글로리’ 시리즈다. 글로리 시리즈는 지난해 중국에서 ‘글로리 580’ 한 차종만으로 17만6천대가 팔렸다. 2008년부터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에 진출한 글로리 580은 유럽 디자이너와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해 품질과 디자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시케이모터스는 동풍소콘의 글로리 가솔린 모델을 올해 하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각각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중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국내에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글로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회 충전으로 900㎞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선보인 화물차 ‘K01’은 0.7t급의 미니트럭으로 포터와 라보의 중간급이다. 라보에는 없는 각종 편의장치와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등 안전장치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K01과 C31, C32, 2인승·5인승 C35 등 5종은 이달 말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1110만~1560만원이다.

이강수 신원시케이모터스 대표는 “중국의 자본력과 유럽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중국 차들을 꾸준히 들여올 계획”이라며 “올해 판매 목표는 1500대로 잡았고, 현재 30곳인 판매점과 114곳인 정비망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시케이모터스는 이날 씨제이(CJ)대한통운과 차량 및 부품 물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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