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성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미니밴 ‘뉴 시에나’를 19일 출시했다.
차량 앞면은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형을 줬고, 파워트레인은 301마력의 힘을 내는 6기통 3.5ℓ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수입 미니밴으로는 유일하게 사륜구동 모델을 뒀다.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과 타이어 펑크에도 일정 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차선이탈 경고(LDA),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이륜구동 모델 5440만원, 사륜구동 모델 5720만원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