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벤츠, BMW 수입 자동차 3302대 리콜

등록 2018-02-14 15:07수정 2018-02-14 19:55

벤츠 21개 차종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
BMW 30개 차종 에어백 불량
벤츠와 베엠베(BMW) 자동차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벤츠와 베엠베(BMW) 자동차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베엠베(BMW) 자동차 54개 차종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처(리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GLS 350d 4MATIC 등 21개 차종 1440대는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내·외부에서 잠그더라도 좌측 뒷문이 잠기지 않아 차량 내 놓아둔 물건 등의 도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베엠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X6 xDrive35i 등 33개 차종 1862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X6 xDrive30d 등 30개 차종 1783대는 에어백(다카타사)이 작동할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BMW C 650 SPORT 등 3개 이륜차종 7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경고등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않고 계속 운행할 경우 엔진 고장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베엠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 및 구체적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