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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쉐보레 볼트 EV’, 1회 충전으로 383km 간다

등록 2018-01-15 15:38수정 2018-01-15 15:53

한국지엠, 15일부터 사전계약
“보조금 받으면 2천만대 후반”
쉐보레 볼트 이브이(EV).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 볼트 이브이(EV). 한국지엠 제공
완전충전으로 380㎞까지 주행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2천만원대에 살 수 있는 쉐보레 ‘2018년형 볼트 이브이(Bolt EV·전기차)'가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한국지엠(GM)은 15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2018년형 볼트 이브이 사전계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사전계약 때는 2시간 만에 판매물량이 소진됐다. 올해는 초기 도입 물량을 5000여대까지 늘렸다.

한국지엠쪽 설명을 들어보면, 볼트 이브이는 고강성·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한번 충전하면 383㎞를 달릴 수 있다. 최대 출력과 토크(회전력)는 204마력, 36.7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데 7초면 가능하다.

차체 바닥에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 덕분에 차체 하중은 줄고 실내 공간은 넓어졌다. 기존 볼트 이브이는 단일 모델이었지만, 2018년형은 ‘LT', ‘LT 디럭스'가 추가됐다. 세부모델별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말 볼트 이브이 공식 누리집 (www.ev.or.kr)에 공개된다. 각 지자체 구매 보조금은 이달 중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한국지엠쪽은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을 모두 더하면 소비자가 2천만원 후반대 가격에 볼트 이브이를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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