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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수입차 판매, 지난해 내수 부진에도 3% 증가

등록 2018-01-05 11:07수정 2018-01-05 16:26

2017년 수입차 23만3천여대 등록
벤츠, 2년 연속 수입차 1위 차지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
BMW 520d
BMW 520d
수입차 업체들이 내수 부진에도 지난해 판매량을 전년보다 3%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시장에서 연간 6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점유율 1위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를 보면, 지난 한 해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23만3088대로 2016년(22만5279대)에 견줘 3.5% 증가했다. 수입차협회는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성장 폭이 제한돼 전년보다 전체 판매가 약간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료별 등록 비중은 디젤차(47.2%)가 가솔린차(43.0%)를 약간 앞섰다. 하이브리드차는 9.8%, 전기차 비중은 0.1%였다. 나라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72.7%에 달했으며 일본차는 18.7%, 미국차는 8.6%의 점유율을 각각 나타냈다.

벤츠는 지난해 6만8861대를 팔아 베엠베(BMW·5만9624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렉서스(1만2603대)였고, 도요타(1만1698대)와 랜드로버(1만740대), 포드(1만727대), 혼다(1만299대) 등이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베스트셀링카에는 ‘베엠베 520d’(9688대)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렉서스 ES300h’(7627대)가 차지했고 ‘벤츠 E300 4매틱’(7231대) 등이 뒤를 이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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