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일 신형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프로젝트명 ‘Q200’)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출시될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스포츠실용차(SUV)인 G4 렉스턴과 플랫폼(차량 뼈대)을 공유한다. 초고장력 4중 구조의 쿼드 프레임을 기반으로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한 험로탈출 성능과 차량 뒷쪽 적재공간의 활용성이 뛰어난 게 특장점이라고 쌍용차는 소개했다. 가격은 2350만~3090만원이다. 회사 쪽은 “차 이름에는 쌍용차 스포츠실용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 브랜드의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