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 250억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누적 기탁금은 15년 동안 2340억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에도 5년 연속 25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