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30일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스토닉’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1.4ℓ 엠피아이(MPI·연료다중분사방식)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고 최대 100마력의 출력을 낸다. 연비는 12.8㎞/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3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655만~202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솔린 엔진의 특성상 공회전 때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주행소음도 줄였다”며 “지난 7월 출시된 1.6ℓ 디젤 모델보다 240만원 정도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