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tbs교통방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열어 우수작 20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다문화가정이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와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작품 응모를 받았다. 국제결혼 이민자와 가족 구성원 등 모두 97편이 응모해 최종 20편이 뽑혔다.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지원금(300만원어치 여행상품권)과 여행용 가방 등 6천만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했다. 20명의 주인공들은 tbs교통방송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전했다.
홍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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