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제네시스 G70 판매 개시, 위기의 현대차 반전 꾀할까

등록 2017-09-20 16:11수정 2017-09-20 16:58

사전 시승예약에 1만명 몰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20일 중형 세단 ‘G70’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G70은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과 준대형 ‘G80’에 이은 세번째 모델이다. 8단 자동변속기에 2ℓ와 3.3ℓ 가솔린 터보엔진, 2.2ℓ 디젤 엔진이 장착된 스포츠형 세단이다. 트림별 가격은 3750만~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의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가 1만건을 넘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승차 100대를 운영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25일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홈페이지(genesi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네시스는 또 이달 계약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때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자 중 100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도 증정한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은 역동적인 가속력과 세련된 외관으로 고급차 브랜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차종이다. 판매 부진에 시달려온 현대차가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코나’에 이어 제네시스 중형 세단 ‘G70’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고성능차 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날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G70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