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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삼성, 미국서 자율주행차 시험

등록 2017-09-02 15:35

캘리포니아주, 39번째로 승인
프리우스·아우디 개조한 3대
한국선 그랜저 개조해 시험
삼성의 자율주행차로 쓰일 현대차 그랜저. 국토교통부 제공
삼성의 자율주행차로 쓰일 현대차 그랜저. 국토교통부 제공
삼성이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을 실시한다.

2일 캘리포니아 교통당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캘리포니아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험면허를 받았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받은 자율주행 시험면허는 도요타 프리우스 1대와 아우디 A3 2대에 적용된다. 이 웹사이트에는 8월30일 현재 자율주행 시험 승인을 받은 구글, 폴크스바겐, 벤츠, 애플 등 39개의 업체 명단이 승인받은 순서대로 올라와 있으며, 삼성은 맨 마지막 순위에 있다.

삼성은 앞서 한국에서 지난 5월 자율주행차 시험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삼성은 2015년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관련 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 인수를 매듭지었다.

삼성이 한국에서 자율주행 시험에 사용하는 차량은 기존 현대차의 그랜저 승용차에 레이더와 카메라, 레이저 반사광을 이용해 물체와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 등 다양한 부품을 단 형태다. 이는 애플이나 구글 같은 IT 업체들이 도요타 렉서스 등을 개조해 자율주행 시험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구체적인 자율주행 시험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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