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일 신차 ‘스토닉’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 스포츠실용차(SUV)를 보유한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뒤 구매할 경우 30만원어치의 ‘씨제이(CJ) 기프트카드’를 주는 행사다. 해당 카드는 올리브영·CGV·빕스·계절밥상 등 씨제이 계열 시설·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모바일 선불카드다.
대상 차종은 쌍용차 티볼리와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GM) 트랙스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의 이 판촉행사는 경쟁차 고객을 끌어오려는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형 스포츠실용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