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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테슬라, 국내 첫 판매차량 ‘모델S’ 출시

등록 2017-06-20 16:47수정 2017-06-21 10:12

1회 충전 주행거리 378㎞ 인증
가격 1억2천만~1억6천만원대
SUV ‘모델X’는 연말 출시 예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일부터 ‘모델S 90D’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모델S의 다른 모델들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판매하는 첫 차량인 ‘모델S 90D’를 전달했다. 지난 3월 경기 하남과 서울 청담동에 전시장을 연지 3개월여 만에 모델S를 공식 출시한 것이다.

이날 인도된 모델S 90D는 고급형 전기승용차에 속한다. 국내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78㎞를 인증받았다. 차량에는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과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이 장착돼 있다. 가격은 1억2천만~1억6천만원. 하지만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스포츠실용차(SUV)인 ‘모델X’는 올 연말,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는 내년 이후에나 국내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테슬라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차를 만든 뒤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내부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이나 주문 현황, 판매 목표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 이날 출시 행사도 주문 고객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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