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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사드 여파’ 속 중국 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록 2017-04-24 17:08수정 2017-04-24 20:20

판매법인·생산시설 찾아…판매량 급감 대응책 부심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4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이유로 한국 제품의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는 중국을 방문했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중국 생산·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BHMC)와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판매 전략을 재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이 현실화하면서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반토막났다. 현대차의 중국 판매 비중은 전체의 23%에 달한다. 현대차는 올해 중국 내 다섯번째 공장인 충칭 공장을 완공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어서 사드 여파에 촉각을 세워왔다. 중국 판매량 급감은 현대기아차 실적에 곧바로 타격을 주는 만큼 현대기아차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중국 맞춤형'으로 개발한 차량 3종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 들어서도 중국 시장의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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