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가 5일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을 출시했다.
쿠페와 스포츠실용차(SUV)의 이미지를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에 더블아치 그릴, 초승달 모양 C필러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인피니티의 첫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
인피니티의 고성능 라인업에 부여되는 ‘S’ 뱃지가 부착된 Q30은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7단 듀얼클러치와 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4가지 트림이 있고 가격은 3840만~4390만원이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전시장에서 Q30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