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3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7 서울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G4 렉스턴’을 직접 선보였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는 최첨단 기능과 안전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G4 렉스턴을 통해 다시 한번 프리미엄 스포츠실용차(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또 전기차 생산 계획도 밝혔다. 그는 “마힌드라는 인도에서 전기차 생산의 선두주자”라며 “수소연료전기차 등 여러 대체에너지 차량을 검토한 끝에 목표를 전기차로 정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의 방한은 2011년 서울모터쇼, 2015년 티볼리 출시 행사에 이어 세번째다.
일산/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