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대형 스포츠실용차(SUV)의 이름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27일 내·외관을 공개했다.
G4 렉스턴은 쌍용차가 ‘Y400’이란 프로젝트명으로 수년간 개발한 신차로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된다. G4는 주행 성능과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의 4가지 혁명이라는 뜻을 담았다. 풀 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으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높였고, 초고장력 4중 구조 프레임과 동급 최다인 9개의 에어백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포드 익스플로러, 기아차 모하비와 함께 프리미엄 스포츠실용차 시장에서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