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일 채용 누리집(recruit.kia.com)을 통해 올해 인턴사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3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은 이달 말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자까지 확대됐다.
‘2017 인턴K’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기아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대신하는 절차다. 기아차는 선발된 인턴사원 가운데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이다.
인턴사원은 국내·외의 2개 전형으로 진행된다. 국내 전형은 생산운영, 생산기술, 품질 등 3개 부문, 글로벌 전형은 해외영업, 생산운영, 생산기술, 품질 등 4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국내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실무면접(직무면접, 인성면접,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전형은 해외 대학 출신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사원들은 오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7주간의 실습과정을 거치게 되며, 기아차는 실습과정 중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원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실무를 경험하며 본인에게 최적화된 취업 계획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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