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도로 위 1등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출시한 뒤 1호 차량을 해당 업체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로 이름이 붙은 이 차는 각 지역별 전세버스 업체에 우선 공급된다. 상반기 중 고속버스 회사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21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전자동 원터치 전동시트,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리모컨이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