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독립 브랜드 제네시스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의 타이틀 후원사를 맡았다. 지난해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가 진행하는 첫 골프 마케팅이다. 이 경기의 관중과 시청 규모는 예년 대회 기준으로 관중 15만명, 취재 언론사 420여곳, 시청자 73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회사 쪽은 추산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부터 골프 이외에도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이 리그의 올스타 게임 선수에게 G80 차량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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