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가성비 강점, 중국산 SUV 켄보 120대 완판

등록 2017-02-15 11:35수정 2017-02-15 14:52

중한자동차 “개인 구매 법인 구매 6대4 비율”
켄보 600 주행 모습. 중한자동차 제공
켄보 600 주행 모습. 중한자동차 제공
국내에 처음 판매되는 중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KENBO) 600' 초도물량 120대가 전부 판매계약을 마쳤다.

켄보 600을 독점 수입하는 중한자동차는 15일 “지난달 18일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켄보 600은 초도 물량 120대의 판매 계약이 완료됐다”며 “중국 북기은상기차에 추가로 200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출고는 이달 13일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초도물량 계약 고객에게 차량 출고를 끝낼 계획이다. 켄보 600은 1999만원 모던 트림과 2099만원 럭셔리 트림 2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업체는 중형 SUV인데 가격은 소형 SUV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한자동차가 120대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개인 구매가 약 60%이고 법인 구매도 4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법인 판매 대수는 밝히지 않은 이 업체는 “개인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법인 구매가 많다”며 “구매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밝혔다. 앞서 중한자동차는 켄보 600의 올해 판매 목표를 3천대로 제시했다. 추가 주문한 200대의 정확한 공급 일자가 확정되지 않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당분간 기다려야한다.

중한자동차는 지난달 출시 행사 때 차량 안전성과 관련해 “6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으며 첨단 주행 안전사양을 적용해 완벽한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도시 80곳에서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나무기자 dokk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외국인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사자’…주가 3.9% 상승 1.

외국인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사자’…주가 3.9% 상승

건전재정 결과 ‘30조 세수펑크’?…경기악화 어쩌려고 ‘지출 15조 감축’ 2.

건전재정 결과 ‘30조 세수펑크’?…경기악화 어쩌려고 ‘지출 15조 감축’

‘뱅크런’ 넘긴 새마을금고…이번엔 가계부채 ‘복병’ 될라 3.

‘뱅크런’ 넘긴 새마을금고…이번엔 가계부채 ‘복병’ 될라

일주일 남은 미 대선, ‘트럼프’에 흔들리는 금리·환율·주가·금·구리… 4.

일주일 남은 미 대선, ‘트럼프’에 흔들리는 금리·환율·주가·금·구리…

벤츠 본사 “차량 배터리 안전 최종 책임자는 벤츠” 5.

벤츠 본사 “차량 배터리 안전 최종 책임자는 벤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