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북미 올해의 차’는 볼트 전기차

등록 2017-01-10 15:21수정 2017-01-10 22:14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순수 전기차로는 첫 수상
아이오닉, 미국시장 첫선
9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한국지엠 제공
9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 볼트 전기차가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과 볼보 S90을 누르고 쉐보레 볼트 전기차가 올해의 차로 뽑혔다고 밝혔다. 순수 전기차로는 첫 수상이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신문·방송·잡지·인터넷매체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7명의 투표로 선정한다.

트럭 부문은 혼다 리지라인 픽업트럭이, 스포츠실용차·미니밴 부문에서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각각 뽑혔다. 앞서 현대차는 승용 부문에서 2009년 제네시스 비에이치(BH)와 2012년 엘란트라로 두 차례 수상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현대차 제공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이날 북미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현대차는 141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18대를 전시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세계 친환경차시장을 주도했던 도요타 프리우스 3세대 모델보다 좋은 연비로 미국환경청 인증을 받은 차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아마존의 알렉사 기술을 활용한 아이오닉 커넥티드카 신기술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차량 정보기술(IT)을 선보였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