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구형보다 35마력이 향상된 301마력 엔진의 ‘2017 시에나' 미니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7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301마력 고성능 V6 3.5ℓ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에서 나오는 개선된 주행성능이다.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통해 출력을 기존 266마력에서 301마력으로 올렸고, 연비는 기존 리터당 8.1㎞에서 8.2㎞로 개선했다. 가격은 3.5 리미티드 AWD가 5580만원, 2륜 구동 모델은 5300만원이다.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지난 6년간 누적 3243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