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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새해 벽두부터 할인경쟁 나선 자동차 업계

등록 2017-01-03 16:24수정 2017-01-03 16:24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에 더해
현금할인·저금리 할부 내걸어
지엠 “최대 457만원 싸게 구입”
새해 벽두부터 자동차 업계의 판촉 경쟁이 뜨겁다. 올해는 업체별로 정부의 ‘노후 경유차 폐차 세제 지원’에 더해 현금할인과 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판매 조건을 내걸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직계존비속 중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를 살 경우 구매 대수에 따라 20만~50만원을 깎아주는 ‘웰컴 H 패밀리’를 시행한다.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00만원, 2017년형 쏘나타와 싼타페를 사면 3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사면 65만원어치의 옵션 패키지, 엘지(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1.5% 저금리 할부+15만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하이브리드차 소유주가 K5·K7 하이브리드나 니로를 사면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현대·기아차 모두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면 정부의 세제 지원 외에 추가로 차종에 따라 50만~12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국지엠(GM)도 1월 한 달 동안 파격 할인을 조건을 건 ‘해피 쉐비 뉴이어’를 진행한다. 최대 60개월 4.9% 할부금리로 스파크나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카마로를 사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 현금할인 또는 맥북을 제공한다. 오는 16일까지 스파크, 말리부, 올란도를 사면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런 판매 조건에 정부의 노후 경유차 세제 지원을 포함하면 말리부는 최대 457만원, 임팔라는 최대 334만원을 싸게 살 수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18일까지 SM3·SM6·QM6을 출고하면 30만~60만원의 귀성 여비를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를 교체하면 개별소비세를 인하(70%)받은 뒤의 잔여(30%) 금액을 대신 내준다. 쌍용차는 새로 출시하는 코란도C 구매 고객에게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차체하부 보호막)를 장착해주고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사이드·커튼에어백을 달아준다. 코란도 스포츠를 사면 10년치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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