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주관하는 ‘2017 10대 엔진’에 엘란트라 에코 모델에 장착된 카파 1.4 가솔린 터보 엔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5월에 출시된 엘란트라 에코는 아반떼의 북미 전략형 모델로, 최고출력 130마력(ps), 최대토크 21.5kgf·m를 내는 카파 엔진에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조합해 역동적 동력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낸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09~2011년 3년 연속으로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린 타우 엔진을 비롯해 모두 7차례에 걸쳐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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