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의 대표 예술가 장샤를 드 카스텔바자크와 함께 함께 주력 차종인 SM6에 유러피언 감성을 입히는 ‘아트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이 프로젝트는 카스텔바자크가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품인 SM6에 패션 작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4일 서울 삼청동 갤러리 두가헌에서, 작업 과정은 르노삼성 유튜브 채널에 각각 공개된다. 카스텔바자크는 프랑스 예술계의 거장으로 교황과 사제단 5500명이 입은 무지개 미사복을 비롯해 가수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의 의상을 디자인한 팝아티스트 겸 패션 디자이너다. 국내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에 설치한 ‘킹 오브 사인’과 한-불 수교 130주년 공식 포스터를 디자인한 예술가로 알려져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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