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제임스 김(54) 한국지엠(GM) 사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4년 부임한 이래 4년 연속 암참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출현과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불확실성이 놓여있지만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 협력과 조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송욱환 나이키코리아 대표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암참 이사회에 새로 합류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