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EQ900’(현지명 G90)가 ‘2017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신문·방송·잡지 등의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EQ900는 최종 후보군에 함께 오른 쉐보레 볼트 및 볼보 S90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결과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현대차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DH)에 이어 다섯번째이며, 제네시스(BH)와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