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7일 중국 후난성 장자제에서 현지 전략 소형차인 ‘신형 K2’를 출시했다. K2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011년 첫선을 보인 1세대 K2는 지금까지 77만대가 팔렸다.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태어난 신형 K2는 최고출력 100마력(ps)의 카파 1.4 MPI, 최고출력 123마력(ps)의 감마 1.6 MPI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