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충남 보령공장이 주변 생물 다양성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위원회가 선정한 친환경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사업장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회사 부지 내 야생동물 서식지 복구와 보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 협력이 병행돼야 가능하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보령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공장 주변의 외래종 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종 식물 1만그루를 심는 등 공장 경관을 정비하는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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