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엠베(BMW)는 13일 7세대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는 최대 100㎏까지 줄어든 반면 차체는 더 커졌다. 이에 따라 연비효율은 높아지고 더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고 베엠베는 설명했다. 신형 5시리즈는 자율주행 기술에 한 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장착하고, 손동작으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하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세계시장 출시일은 내년 2월11일이며, 국내에는 봄에 시판될 예정이다. 1972년 첫선을 보인 5시리즈는 지금까지 760만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