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시디피(CDP)로부터 전 세계 철강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디피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관리, 저탄소 기술개발, 물 부족 대응 등 3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포스코에 이어 스웨덴의 사브, 독일의 티센크루프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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