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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기아차, 5천대 한정 최대 11% 할인

등록 2016-10-03 22:06수정 2016-10-03 22:06

자동차업체들 내수부진 탈출 총력
르노, QM3 현금구입 70만원↓
GM, 4개 차종 최대 430만원↓
내수 부진에 비상이 걸린 완성차업체들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끝난 7월부터 판매 급감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에도 뛰어들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4일부터 주요 차종 가격을 최대 11%까지 깎아주는 ‘기아 프리미엄 세일’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모닝을 비롯해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차종이다.

기아차 할인은 5천대 한정으로 2%부터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계약을 받으며, 대상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경차 모닝이 10%의 할인율로 108만원에서 최대 144만원까지, K3는 7%의 할인율로 108만원에서 최대 169만원까지 할인된다. 전기차 쏘울 EV의 할인율은 11%로, 최대 47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는 뜻으로 대대적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달 중 QM3를 현금으로 구입하면 7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칸느블루, 초콜릿브라운, 카본그레이, 마린블루 등 4개 색상 모델을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추가 할인하기로 했다. 2017년형 SM7은 최근 출시한 택시 트림을 제외한 모델에 한해 50만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10월 한달 동안 전 차종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결혼, 이사, 출산 등 ‘새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하는 취지로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트랙스 등 4개 차종을 구입하는 2천명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주는 ‘쉐보레 택스프리’ 특별 조건을 마련했다. 백범수 한국지엠(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으로 최대 4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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