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화학은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7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엘지화학은 또 올해 안에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공장이 건설되면 엘지화학은 오창(한국)-홀랜드(미국)-난징(중국)-브로츠와프(폴란드)로 이어지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엘지화학은 28개 자동차 업체에서 82개 프로젝트를 수주해 현재 누적 수주액이 36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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