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임직원 봉사단이 여름 휴가를 가는 대신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의 중장기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법인에서 지원한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청소년 교육과 봉고 트럭을 활용한 이동 클리닉,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기아차는 말라위를 비롯해 탄자니아·에티오피아·모잠비크·케냐·우간다 등 아프리카 6개국 9개 지역에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