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13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17년형을 출시했다.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를 장착하는 등 주행 안전성이 한층 향상됐다. 취·등록세 면제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받는 다마스와 라보는 화물 적재 공간이 넓은데도 차량 회전반경이 작아 퀵서비스 등 배달사업부터 푸드트럭까지 소상공인들이 많이 사용해왔다. 다마스는 5인승과 2인승 밴 모델이 있고, 라보는 일반형, 롱카고 모델 외에도 보냉탑차, 내장탑차, 접이식탑차, 탑차 등 여러 특장차 모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