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하는 ‘2016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통일된 표준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철저한 내부회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회는 투명 경영을 진작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회계학적 지표·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공시 품질에 대한 평가와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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