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파사트, 사브, 미니 등 7105대가 시정(리콜)된다고 31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마세라티, 기블리 승용차 2403대는 매트가 가속페달 쪽으로 밀려나 가속 상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발견됐고, 파사트 1.8 티에스아이 1146대는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일어나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사브 32대는 안전띠 집(리트랙터)의 결함으로 충돌 때 안전띠가 감기지 않을 가능성이, 미니 쿠퍼 82대는 조향 보조장치 결함으로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베엠베의 320아이 등 21개 차종 3296대는 에어백이 터질 때 탄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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