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를 과장한 현대와 쌍용, 지엠 등 3개 회사가 과징금을 물게 됐다. 연비를 과장한 차량은 2013년 현대 싼타페와 쌍용 코란도스포츠, 2014년 한국지엠의 쉐보레크루즈 모델이다. 국토부는 이들 회사로부터 해당 차량들의 매출액 자료를 받아 12월 중에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징금은 싼타페와 쉐보레크루즈가 10억원, 코란도스포츠가 5억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연비 1차 검증에서는 수입차 가운데 재규어 XF2.2D와 푸조 3008, 국내 차량으로 르노삼성의 QM5가 부적합 판정을 받고 현재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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