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7일 4세대 스포티지를 처음 공개했다. ‘The SUV, 스포티지’로 이름 붙은 새 모델은 기존보다 앞 범퍼부터 뒤 범퍼까지의 길이(전장)가 40mm 길어졌다. 기아차는 “기존 모델이 모던한 도시형 이미지였다면, 새 스포티지는 좀 더 강인하고 활동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TR2.0 디젤엔진과 이보다 작은 UⅡ1.7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R2.0디젤 모델(2륜구동, 공회전 제한장치 적용) 연비는 14.4Km/ℓ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오는 15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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