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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2017년까지 제주·공공기관에 전기차충전소 5580곳 만든다

등록 2015-03-05 19:32수정 2015-03-05 21:06

전기자동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충전소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전·현대기아자동차 등 민간기업들이 2017년까지 제주도와 전국 공공기관에 충전기 558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와 제주도, 한전, 케이티, 현대기아자동차, 케이디비자산운용,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등이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업체들은 5월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17년까지 3년간 322억원을 투자해 모두 5580기의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6월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기차를 의무 구매할 전국 400여 공공기관에 순차적으로 설치되는데, 제주지역에 3750기(200억원), 공공기관에 1830기(122억원)가 들어선다. 산업부는 환경부, 제주도와 함께 제주지역을 ‘전기차의 메카’로 육성하기로 하고 제주도에서 충전소 확충을 먼저 추진한 뒤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의 충전전력요금은 ㎾당 2390원의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을 합산해 부과한다. 전력량 요금은 여름철에는 부하시간대에 따라 ㎾h당 57.6~232.5원, 봄가을에는 58.7~75.4원이고 겨울에는 80.7~190.8원이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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