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8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보강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뒤쪽에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량 전복 때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롤오버센서’도 새로 적용하고, 앞차와의 추돌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경보를 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주행 중 사각지대의 차량 및 뒤와 옆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낮은 345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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