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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 심판관 양돈규씨, 국내 첫 ‘오피셜 어워드’ 수상

등록 2014-12-03 21:46

양돈규
양돈규
자동차 경주의 심판관인 오피셜 양돈규(사진)씨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수여하는 ‘2014 오피셜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오피셜 어워드’가 국제연맹에서 각국의 후보 추천을 받아 전세계에서 8명에게만 주는 상이라고 밝혔다.

양씨는 모두 8개 부문의 상 가운데 ‘올해의 베스트 세이프티 오피셜’로 선정됐다.

1999년 오피셜 활동을 시작한 양씨는 2011~13년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구난 부문 수석 오피셜로 활동하는 등 안전 부문에서 두드러진 공적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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