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
5천여대 계약 ‘올 뉴 쏘렌토’ 공개
기아자동차가 19일 경기 화성시 화성공장에서 ‘쏘렌토R’ 이후 5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 ‘올 뉴 쏘렌토’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28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에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높은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기존 24%에서 53%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간을 넓히고,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남성미 있는 외관을 지향하는 디자인을 통해 35~44세 기혼 남성을 주요 소비층으로 정하고, 시속 120㎞ 이하의 실용영역에서 응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사전계약 이후 5000여대가 계약됐다.
엔진 꺼도 돌아가는 차량용 냉동기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은 엔진을 꺼도 가동되는 차량용 ‘스탠바이 모터 일체형 냉동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냉동기는 차량이 주행할 때는 메인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정지했을 때는 에이시(AC) 스탠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냉동차량이 대기할 때 엔진 공회전을 하지 않아도 돼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엔진을 끈 상태에서도 냉동기 내 식품 신선도를 항상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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