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쏘렌토’ 외관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가 ‘올 뉴 쏘렌토’ 외관 디자인을 11일 처음으로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올 뉴 쏘렌토는 쏘렌토의 2세대 모델인 ‘쏘렌토R’ 출시 이후 5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2002년 출시된 쏘렌토는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207만여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적인 스포츠실용차(SUV)다. 이번에 공개된 쏘렌토는 남성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국내 스포츠실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보행자 상해 위험을 줄여주는 기술 등이 적용됐다. 값은 2.0디젤 모델이 2765만~3350만원, 2.2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2015년형 알페온 사전예약
한국지엠(GM)은 준대형 세단 알페온 2015년형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알페온은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타이어 공기압 확인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넣고, 후진 주차를 돕는 기능을 새로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2015년형 알페온 값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3161만~388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페온 e어시스트는 3926만원이다. 한국지엠은 알페온을 사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9일 경기도 가평에서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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