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후속
기아자동차가 9인승 승합차 카니발의 후속 모델로 개발 중인 신차(YP 프로젝트)의 외관 랜더링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국내 최초 미니밴으로 선보인 뒤, 2006년 2세대가 출시됐었다. 이번에 나올 3세대 신형 카니발은 차체를 키우고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전체적인 겉모습은 최근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아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될 계승해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 시장을 겨냥해 경쟁 차량인 도요타의 시에나, 혼다의 오딧세이 등의 장점을 철저히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달 18일 개막하는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카니발 후속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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