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새 고급세단 ‘레전드’의 4세대 모델을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발표했다. 레전드는 미국에서 ‘어큐라’로 팔리고 있으며, 렉서스, 인피니티와 함께 일본차의 3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힌다. 배기량 3500㏄ 병렬6기통(V6)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kg·m(5000rpm)다. 차세대 4륜구동시스템, 외부 소음 제거장치,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조절하는 에어백 등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6780만원. 글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사진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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