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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코나 전기차’ 공개…1회 충전에 410㎞

등록 2023-03-07 10:54수정 2023-03-07 10:57

올해 2분기 출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앞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앞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7일 신형 코나의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410㎞다.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체에 핫스탬핑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핫스탬핑은 기존 강판을 9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뒤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키는 방식이다. 이 공법을 거친 강판은 가공 전과 비교해 강도가 5배 정도 강해진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내부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이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안전사양을 탑재했고,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꺼내 가전제품 등을 구동할 수 있는 브이투엘(V2L) 기술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월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뒷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뒷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이달 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2분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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